작성일 : 20-01-29 14:02
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(안)_평화산림이니셔티브
 글쓴이 : 백두대간숲…
조회 : 1,989  
   http://www.korea.kr/news/pressReleaseView.do?newsId=156373069&call_fro… [1081]
   https://www.edaily.co.kr/news/read?newsId=02961846625642640&mediaCodeN… [1082]


산림청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PFI(Peace Forest Initiative, 평화산림이니셔티브)에 대한 독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 

또한, 독일 메르켈 총리의 P4G 정상회의(’20.6.29~30, 서울) 참석과 행사장에서 ‘그뤼네스 반트’ 사례를 소개해 주라고 요청하고, 한-독 간에 기후변화 대응, 지속가능성장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하였다고 합니다. 

PFI(Peace Forest Initiative, 평화산림이니셔티브)는 한국 외교부와 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(UNCCD)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(’19.9.10)한 글로벌 정책으로,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지역,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 및 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. 

P4G(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,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)는 덴마크,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 간의 협의체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격년으로 정상회의 개최하는 행사입니다.

독일의 '그뤼네스 반트는 1천400㎞에 달하는 옛 동서독 간의 접경지대를 지칭하는 말로, 한국의 비무장지대(DMZ)에 해당합니다. 지금은 전역이 생태공원으로 복원되어 동서독 냉전 시대의 상처를 감싸 안은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

모쪼록 우리 DMZ도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.